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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빛 이야기

행복한 연두가 전하는 연두빛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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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썩지 않고 마른배추
작성자 행복한연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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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4-06-06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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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51





작년 겨울에 김장을 하고 배추를 배란다에 박스에 넣어 놓고 요긴하게 잘 먹었지요.

한참 먹다.. 한동안 쉬다... 날이 따뜻해지니.. 빨리 먹자..

안그래도 아이들이 배추부침개.. 배추 부침개... 노래를 하는데...

꺼내보니.. 요렇게 말라. 시래기가 됐네요..^^

조직이 치밀해서 썩지 않고, 배추가 통째로 말랐어요.. 신기 신기..

 

 

 

기적의 사과라고.. 일본에서 만든 동영상을 본 적이 있었는데....

우리가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방울토마토가 썩지않는 다는것을 우연히 알게됐었죠..

 

 

썩지않는 방울토마토

 

 

그때도 정말, 이게 맞다.. 싶었는데..

이번에 통째로 마른 배추를 보면서도 또 한번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었답니다.

 

겨울엔 배추만한 양식이 없었어요.

김장한 김치와 쌈, 부침개, 배추나물.. 요리하기 어렵지 않아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먹어주니..^^ 엄마라서 행복해요~~하고 노래를 부르지요.ㅋㅋ

 

 

 

 

김장하기전 폭이차려고 하는 배추...

서리를 맞으면 냉해를 입을까해서 폭이 많이 차지 않았지만, 다 뽑아서 김치를 담갔어요.

혼자서 처음하는 김장이라.. 노하우가 없어 배추에 간이 좀 덜됐지만, 지금까지도(김치가 익었는데 무르지 않고) 아삭하고 맛있게 먹고있습니다. 다먹고, 한포기정도 남았을까요?

배추가 맛있으니 밥도독이 따로 없어요. ^^ 밥 먹을때마다 반포기씩은 꺼내 먹어요^^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 생배추.. 쌈장에 찍어먹으면 아삭하고 달콤하니다.

배추 한가운데에 노란속부분은 애기배추라며 우리 아이들이 서로 차지하려고 한답니다.

아기배추위에 밥을 얹어 쌈장 조금 뭍혀 입속으로^^

아이들도 잘 먹으니.. 농사지을 맛 나겠죠?

 

 

 


아이들에게 인기메뉴, 배추부침개..

한번 부치기 시작하면 너무 작은 속 빼고 2~3포기는 부치는것 같아요. 저도 좋아하고..^^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도 한번씩 해달라는데... 겨울까지 기다리자꾸나..~~

배추 부침개를 정말 좋아하는 우리 큰딸은 쭉지부터 잎사귀까지 죽~ 찢어서 돌돌 말아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어요.. 제대로 먹을 줄 아는것이죠^^

올핸 더 많이 심어서 김치도 많이 담그고, 배추로도 남겨 오래오래 먹고싶어요^^
그냥 둬도 마르니 보관걱정도 없고, 통째로 마른 배추는 된장구 끓여 먹었어요.

 


 

구입한지 얼마 안된 농산물이 냉장고 속에서도 몇일을 견뎌내지 못하고

무르고 썩어버리는 것은 농약과 비료, 특히 질소질 비료 때문이라고 볼수 있죠.

크기도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는(작물의 분류를 하자면 상품, 특상품) 농산물의 세포속에 물과 질소가 가득 차있는것이지요. 그래서 마트에서 산 큰양파가 작은양파보다 속에 더 빨리 썩었나봅니다. ㅠㅠ 작은양파보다 큰양파가 질소질 비료를 더 많이 갖고 있을테니까요...

 

농약과 비료를 주지 않은 농산물은 세포 크기가 작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똑같은 크기여도 더 많은 세포가 있지요. 그 많은 세포들이 촘촘한 그물망 처럼 조직되어 있습니다. 조직이 치밀하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그 세포 하나하나 속에는 물이 아닌 산소가 가득 차 있습니다.

산소가 가득 차 있는 농산물은 잘 썩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른 배추를 보고, 맞아.. 이것이야..

우리가 힘들게 밭을 만들고, 힘겹게 농사지은 보람을 이때 느끼는것이지요..

그래, 우리는 맞게 가고있어,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야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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