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포도가 종류도 가지 가지요..

보암직도하고, 먹음직도하는 ..

눈도 즐겁고, 맛도 있는 포도...

 

정읍, 유기농 천단마을의 유기농 포도..

7가지..

 

청포도 경조종,

캠벨,

거봉,

레드레헤네스콜-일명 가나안포도..

스츄벤,

머루포도,

흑바라도...

 

처음 듣는 포도이름도 많이있죠?

이 7가지 말고도 포도가 엄청나게 많다는...ㅋㅋ

 

자, 이제부터 포도 사진 올라갑니다..

청포도 경조종입니다..

길죽한 타원형으로 껍질째 먹습니다..(껍질에 영양분이 많다는거 다 아시죠?)

씨가 없어서 먹기도 좋아요..

요로코롬 메달려 있답니다..

상큼하고 달달하니.. 맛있어요..

 이것은 만국민의 포도..

캠벨입니다..

아직 알록 달록 하지요..

덜익어서 그렇답니다..

포도알은 이렇게 한알 한알 익는정도가 다르답니다..

 

그러니,, 그동안 똑같이 익으라고 약친 포도만 사먹었었죠..

자연스레 익으면 이렇게 안익은 포도알이 있어..

선별할때 떼어 낸답니다..

그러면 포도송이가 빡빡하지 않고, 못먹는 알이 빠져 헐렁헐렁 하겠죠..

 

 캠벨은 색이 먼저 착색되어

눈으로 봤을때 익었다 생각되도 아직 익지 않았답니다..

다 익었을때보다 15일 정도 일찍 색이 든답니다..

 애는 흑바라도 랍니다..

아직 덜익었는데.. 색이 정말 예쁘지 않나요?

 

 정말 탐스럽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포도에요^^

 

 

이포도는 머루포도랍니다..

알맹이는 캠벨과 같은데, 포도의 뼈대는 머루와 같습니다.

맛도 색달라요.. 머루맛포도이니 말이죠..

 

 

 이포도는 꼭 대추같지 않나요?

스츄벤 이랍니다..

 한입 깨물어보니, 껍질도 연해 같이 먹기 좋고,

씨도 하나 있답니다..^^

 

 

포도 알맹이가 큰 거봉입니다..

껍질째 먹기도 하는데.. 벗겨드시는분들도 계시지요..

그런데.. 포도는 껍질과 씨에 영양이 더 많답니다..

껍질째 먹어야겠어요..

 거봉도 주렁 주렁.. 참 풍요롭습니다..

 

 

 이포도는 레드레헤네스콜 입니다.. 일명, 가나안 포도이죠..

청포도처럼 이렇게 초록 알맹이들이

익으면서 색이든답니다.

햇빛받는 위쪽애 볼그렇게 색이든거 보이죠?

서양화 그림에서 많이 본 포도같아요.

 

 가나안 포도는 잘 키우면 포도 한송이가 50센치정도 된답니다.

그렇게 키우면 포도 한송이에 백만원한다네요..

백만원주고 포도 사먹을수 있을까요?

저는 안사먹을래요..

두고두고 볼수 있는것도 아니고,

먹어서 뱃속에 담을껀데..

^^

사진 찍으면서 보니, 그렇게 길게 키운 포도는 아직 없더라구요..

튼실하게 키우기가 힘드나봐요..

그러니.. 백만원...ㅋㅋ

 

유기농 천단마을와서..

이렇게 다양한 포도들 몽창 구경했네여...

혹,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포도도 있을진 모르겠어요..

 

처음본 포도들이 많아서..(캠벨과 거봉빼고 다..)

똑같은 종류로 묶는데도,,

어려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