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연두님댁 고추장 이벤트 후기 선물로 또 버섯을 2키로나 받았어요

새송이가 어찌나 크고,, 통통하면서 튼실한지요.

아주 푸짐합니다

와, 보기만해도 박스속 봉지속 새송이들 자태가  아주 육감적인 몸매입니다,, 캬,,

제 손바닥에 올려보니 두개로도 충분히 가려질만큼 커요.

양이 많아서 일단 봉지에 세개씩 소분해서 담아 놓고,, 나눠 먹을거,, 먼저 먹을거, 등등 구분했어요.

아까운 버섯,, 혹여 장마날씨에 쉽게 물러 질까봐  미리 미리 단도리 해서 먹으려구요.

 정리하다보니 바닥에 그래도 부서진것들이 아까와서

저녁에 잡탕 찌개를 끓였어요.

냄비에 물약간 붓고,, 버섯 한층 깔고,

 유모례고추장,고추가루,생강넣고 

돼지고기를 또 한칸 깔았어요.

우유팩을 버리지말고 요럴때 사용하면 도마에도 안묻고 버리기도 좋지요.

전 고기나,생선손질할땐 이렇게해요.

요즘 장마철엔 더 주의가 필요하니까요.

 마지막에 마늘과  푸른 야채들,, 넣고, 전 당면도 넣고,

 바특하게 졸이면 국물도 삼삼하고, 비벼먹기 좋은 버섯 잡탕찌개 완성,,

남편하고, 저하고 둘이  한냄비 다 비웠네요.

고추장 체험도 행복했는데,

이런 버섯 선물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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