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정이 혼합곡을 먹기 시작한지는 1년남짓 되었답니다. 그 전에는 습관처럼 늘 흰쌀밥을 지어 먹곤하며 한번

씩 잡곡을 넣으면 아이들이 투정을 부리고... 또 그렇게 잡곡들은 냉장고 한쪽에 묻어두게 되었지요!

흰쌀밥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의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기란 쉽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서 잡곡밥을 함께 주었더니 전에 비해 잘 먹었고, 그렇게 일주일동안을 잡곡밥을 먹게 되었는데, 어느날 흰밥을 해서 주었더니 아이들이 밥이 싱겁다고 하는거예요 ㅎㅎ

그 이후로 우리 가정은 거의 매일 잡곡밥을 먹고 있으며 평소 귀하게 여기지 않던 잡곡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가운데 '행복한 연두'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지요!  평소 유기농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와는 먼것같은(많이 비쌀거야!)란 생각으로 구매할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번 유기농흙찰미와 유기농찰보리를 구매하면서 비교해보니 생각보다 (농사지은수고에비하면) 비싸지 않은것 같아요!  상품을 받아보니 기대이상으로.....!!!  흙찰미는 색이 선명하고 탱탱하며 찰보리는 약간의 노란빛을 띄우고 알갱이는 작으면서 통통하네요~~ 흰쌀에 흙찰미와 찰보리를 적당히 넣어 밥을 지었는데 냄새부터 참 맛있어서 ㅋㅋ  밥 색깔도 예쁘고 윤기가 나고 정말 맛있네요~~  우리집은 네 아이 (14살,12살,10살,3살) 키우는데 제가 쫌 게을러지면 그냥 반찬 한 두가지로 아이들 식사를 주어 학교보내고 나면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그런데 영양만점인 유기농 잡곡밥에다 계란후라이 아니면 김 한봉지 가지고 밥을 먹여도 마음이 이렇게 든든하네요~~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면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보며... 우리의 몸은 진실하여 무엇을 주느냐에 따라 그대로 반응을 하므로.....  이제 더욱 건강한 식품으로 우리 가정의 건강은 내가 책임진다. 아자아자!!!  행복한연두를 통해 더 많은 상품들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