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새송이버섯을 살때면 좀 비싸다는 생각으로 1박스씩 구매하기는 쉽지 않고, 그냥 슈퍼에서 몇개씩 비닐에 넣어져 있는것을 사서 먹었어요.  이번에 '행복한 연두'에 들어와보니 새송이버섯에 대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설명을 잘 해주서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유기농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보고 남편도 은근히 기대를 하고 있었나!! 배달되어 오자마자 박스를 열더니 버섯을 코에다가 대어보고는 '향기좋다'하는 거예요. 그러고보니 평소 새송이버섯을 샀을때 코에 냄새를 맡아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박스안~~ 파란비닐에 나란히 나란히 버섯들이 누워있는데 머리크기도 몸크기도 아주 적당하네요 ㅋㅋ  '새송이버섯 사기를 잘했어' 되뇌이며.....

가정에서 전을 만들때  영영가도 있고 하기 손쉬운것이 새송이 버섯전인것 같아요.   가로로 납작하에 썰어(아이들 먹기좋게) 계란에(맛소금넣어) 입혀서 부치는데 우리 딸들이 서로 한다고 하는 바람에.... 가스렌지가  여기저기 난리....

그러나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새송이버섯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