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 마지막 날이라...

1년이 금방이에요..^^

오늘은 마늘을 따로 넣지 않고,

마늘쫑과 함께 감자 볶음을..

저는 감자 볶음을 잘 하진 못해요..

그래도 누구나 하는 감자 볶음인데...

제가 기름 두루고 볶으면.. 설익어서요..

(저는 감자를 얇게 체치진 않거든요.. 두껍게 썰어야 감자맛이 좋아요.)

그래서 늘.. 저는 중간중간 물을 넣고 볶는답니다..

살짝 간장도 치고요^^

 요즘 저희집 먹거리는 하늘에서 뚝뚝 떨어진답니다.

씨를 뿌리고 쑥쑥 자라는 계절이잖아요..

상추, 쌈 채소, 배추...야채들과,

보건소에서 오는 많은 식품들..

계란 , 미역, 쌀, 콩, 참치, 주스, 감자, 당근, 우유까지...^^

보건소 영양플러스에서 온 감자와당근, 이모집서온 마늘쫑..으로 요리했어요.

재료는 .. 감자, 당근, 마늘쫑,

간장, 식용류, 참기름, 물, 후추가루,

먼저 재료를 손질해 주시구요..

감자 길이에 맞춰 마늘쫑과 당근도 채쳐주세요.

기름을 약간 두르고 모든 재료를 넣고 볶아주세요..

저는 식용류가 마침 똑 떨어져서

참기름 두르고,, 중간 중간 물을 넣어 볶아줬어요,,

윤기가 반지르르 한게.. 앞으로 이렇게 해야할까봐요^^

볶다가 중간에 기름 두르듯 물을 살짝 넣어주시며ㄴ, 감자가 빨리 익어요^^

다 익었다 싶을때, 간장 반숟갈 치고(저는 집간장), 깨 넣어주고,

한번더 휘리릭~ 볶아내면...

맛있는 감자 볶음..

마늘쫑이 들어갔으니, 마늘은 따로 넣지 않아도 됩니다..

윤기 반질반질한 마늘쫑 감자 볶음입니다..